현대 사회의 발전에 따라 패스트푸드가 강세를 보이는 요즘이다. 그래서 지치게 되면 찾는 것이 따뜻한 밥 한 끼가 아닐까 싶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슬로 푸드와 우리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기에 엄마의 밥상도 건재 하는 것 같다.
전통 장을 직접 담그며 한정식의 뿌리를 이어오고 있는 ㈜맛있는상상 밥엔청국장의 오원자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엄마의 뱃속부터 우리 음식을 먹고 자라기에, 전통음식은 없어서는 안 될 엄마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밥엔청국장을 엄마 밥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전문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담그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을 내기 위해서 집중하기보다는 좋은 재료와 온도,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통장 이외에도 김치와 같은 발효음식이라면 모두 똑같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의 주변 환경이 산과 가까운 청청지역이라서 공기도 좋고, 서늘하여 발효음식을 만들기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료와 온도, 환경 이 3가지만 잘 갖추고 최선을 다해 만들어 놓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것이기에 깊은 맛을 발현할 것입니다.